뉴스에 나온 한국 기독교의 추악한 행태

[조선일보] 2011년 01월 04일(화) 오전 02:57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김지철(62) 담임목사를 폭행한 혐의로 부(副)목사 중 한 명인 조모(여·61)씨와 전직 부목사 최모(53)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경 찰에 따르면 최씨와 조씨는 2일 아침 8시 45분쯤 담임목사실로 찾아가 김 목사를 폭행한 혐의를… more →

영월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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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담임목사 副목사에 폭행 당해

ywsnm wrote 4 days ago:[조선일보] 2011년 01월 04일(화) 오전 02:57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김지철(62) 담임목사를 폭행한 혐의로 부(副)목사 중 한 명인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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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 집단 감금 폭행 ‘경악’

ywsnm wrote 4 days ago: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 집단 감금 폭행 ‘경악’ ‘반여의도교회 전단지 돌렸다’는 이유로 목회자 감금 폭행…“교계 충격에 휩싸여” 김영덕기자 (rokmc3151@ezye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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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동해면, 행정봉투에 십자가와 개신교 교회 홍보

ywsnm wrote 1 week ago:이명박 대통령 고향인 포항시와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가 개신교 교회 이름과 십자가가 인쇄된 행정 우편봉투를 사용하다가 불교계에 의해 적발돼, 불교계가 격노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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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의붓딸 성추행 목사 징역 7년

ywsnm wrote 1 week ago:【청주=뉴시스】박세웅 기자 =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자신의 집 등에서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목사 A씨(43)에 대해 성폭력 범죄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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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욕하던 기독교 이제 처치스테이 추진

ywsnm wrote 2 weeks ago:길자연 목사 “좌파 정부 2년 밤잠 설쳤다…처치스테이 추진” [프레시안] 2010년 12월 22일(수) 오전 11:10 한기총 새 회장 당선 “기독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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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초등생 딸 성추행한 목사 실형

ywsnm wrote 2 months ago:자신이 운영하던 보육시설에 다니는 초등학생 여아를 성추행한 목사에게 실형이 선고 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성낙송 부장판사)는 경기 안산 소배 모 보육시설에 다니는 송모(9)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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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70명 사막에 방치한 이스라엘 순례여행

ywsnm wrote 4 months ago:[중앙일보] 기사 4 2010.08.11 03:00 입력 인솔자 “키부츠 가면 환대” 텐트만 지급받고 현지 여행 더위·허기 지쳐 헤매다 발견 이 스라엘을 방문한 한국 어린이 70여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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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매는 6년 동안 목사님 노예였다

ywsnm wrote 4 months ago:“O교회에서 계속 때려서 살 수 없어서 도망쳐 나왔다.” 2009년 12월 20일.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작은 체구의 소년이 인천의 한 가출청소년 쉼터를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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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보내주려고”…모친 살해 30대 구속

ywsnm wrote 5 months ago:【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는 29일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A씨(31)를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40분께 서울 동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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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샘물교회 희생자’ 유족, 국가상대 손해배상 소송

ywsnm wrote 5 months ago: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탈레반에 납치·살해된 샘물교회 희생자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27 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분당 샘물교회 희생자 A씨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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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사, 종교법 위반으로 리비아서 체포

ywsnm wrote 5 months ago:리비아에서 체류 중이던 한국인 목사가 한 달여 전에 리비아 보안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서울의 외교소식통은 “한국인 목사 고모씨가 행방불명돼 소재 파악에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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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리비아, ‘한국 불법선교’에 대대적 보복

ywsnm wrote 5 months ago:한국인 목사의 불법선교에 격노한 리비아 정부가 주한국대표부를 전격 철수한 데 이어 성사 직전의 건설계약 협상을 중단하는가 하면 현지진출 한국기업들에 대한 뒷조사에 착수하는 등 대대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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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불법선교하다 리비아서 체포. 한-리비아 단교?

ywsnm wrote 5 months ago:리비아 주한대표부 전격 철수, 건설업체 큰 타격 2010-07-23 22:08:32 기사프린트 개신교 목사 한명이 리비아에서 불법선교를 하다가 구속되고, 그 여파인지 리비아가 주한…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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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토막살인 목사 알고보니 신도와 불륜— 1 comment

ywsnm wrote 5 months ago:부인 토막살인 목사 미스터리 근성취재 // 일요신문 | 이수향 기자 | 입력 2010.07.15 11:42 // 지난해 3월 25일 오후 1시 40분경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 신흥지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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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숨지게 한 부부싸움 40대 남편 검거

ywsnm wrote 1 year ago:【대구=뉴시스】최일영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21일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숨지게 한 A씨(46)를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대구시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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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감별사 박형택 목사 학력 위조 논란

ywsnm wrote 1 year ago:얼마 전 한기총 이대위 전체회의에서 전문위원에 선임된 박형택 목사(예장합신측)가 학력 위조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박형택 목사는 최근까지 S대를 다니다가 H대로 편입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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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합창단 지휘자가 단원 성추행

ywsnm wrote 1 year ago:연습실서 남학생 5명 몸 만진 혐의 구속 서울의 유명 어린이합창단 지휘자가 합창 단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22일 ㅍ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양모씨를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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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목사가 여신도 상습 성폭행

ywsnm wrote 1 year ago:(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는 23일 자신과 육체적 관계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지인 것처럼 압박해 여신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목사 조모(4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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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블로그

‘교회? 너무 북한 같아서 싫다’

ywsnm wrote 1 week ago:2010년 12월 25일 (토) 15:15:27 [조회수 : 3445] 박지호 ( simpro ) 새터민(북한 이탈 주민을 순화하여 부르는 말)이 한국 교회에 적응하는 정도를 통…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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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동해면, 행정봉투에 십자가와 개신교 교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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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의붓딸 성추행 목사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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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욕하던 기독교 이제 처치스테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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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초등생 딸 성추행한 목사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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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70명 사막에 방치한 이스라엘 순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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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매는 6년 동안 목사님 노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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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보내주려고”…모친 살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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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샘물교회 희생자’ 유족, 국가상대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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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사, 종교법 위반으로 리비아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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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2 comments

ywsnm wrote 5 months ago:이 글은 반기련에 오신 스페르치 님이란 기독교인분이 쓰신 진화론과 창조설 둘 다 사람들이 ‘믿는’것이기에 같다라는 주장에 반박을 한 글입니다. ========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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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불법선교하다 리비아서 체포. 한-리비아 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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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토막살인 목사 알고보니 신도와 불륜—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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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상습성폭행 전도사

ywsnm wrote 5 months ago:< 목사 이어 전도사도 10대신도 상습 성폭행 > 2010-07-16 오후 1:48:21 게재 60대 목사의 성폭행 사건에 이어 전도사가 10대 교회신도들을 상습 성폭행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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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성폭행 목사

ywsnm wrote 5 months ago:중학생 3명 성폭행 목사 검거 [뉴시스] 2010년 07월 15일(목) 오전 10:24 | 공유하기 【군포=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는 15일 자신의 교회에 다니는 남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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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토막살인한 목사

ywsnm wrote 5 months ago:(성남=연합 뉴스) 이우성 기자 = 자신의 동의없이 낙태수술을 하고 신도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등 가정불화를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목사가 범행 …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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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숨지게 한 부부싸움 40대 남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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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처럼 살기를 거부했습니다

[퇴근5분전] 유명 국산차 담터(茶) 노동자들의 이야기

2011년 01월 18일 (화)

김 아무개

edit@ilabor.org

저희는 법정최저임금(시급4110원)을 받는 담터공장 여성노동자입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공장에는 기계가 몇 대 없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기계가 20대로 늘었고 올해 매출이 400억에 이르렀습니다. 경기도 포천 신평공단의 2블럭 부지도 사들였고, 공단에서 제일 땅이 많이 소유한 회사가 됐습니다. 실제 사장인 장00은 1백년 역사의 광림교회 장로고 해외선교위원장입니다. 그런데 저희 근무환경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휴게실이라곤 탈의실 겸용으로 회사건물 옥상 컨테이너박스고, 겨울에는 손을 비비며 벌벌 떨면서 작업복을 갈아입습니다. 상여금 3백%는 7년 전에 최저임금 위반사업장이 되자 기본급에 포함시키고 최저임금을 벗어나면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여금은 0%입니다. 추석과 설날 명절을 앞두고 정규시간 근무 외 한 달에 거의 매일 11시에 퇴근하면서 잔업을 1백시간 넘게 했습니다. 우리는 8시 30분출근해 저녁 8시 50분에 퇴근합니다.명절조차 연차휴가를 써야하는 곳

명절 전날 전사원이 모인자리에서 사장은 얘기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우리가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일하면서 성장해 갑시다. 명절 잘 쉬시고, 고향에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그러면서 7년 동안 떡값, 교통비 단돈 만원, 한 푼도 주지 않았습니다. 달랑 우리가 만들어 놓았던 가장 싸구려 담터차 선물세트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명절도 개인 연차로 대체해 쉬게 했습니다. 모든 명절은 연차로 쉬는 겁니다. 40대에서 50대중반 여성인 우리들은 나가면서 투덜거립니다. “참 너무하고 지독하다. 이렇게 잠 만자고 출근해서 일했는데 명절 차비도 안주고 떡값도 한푼 안주고 정말 정말 지독하다.” 그래도 명절이 뭔지 웃으며 퇴근들 했었습니다.


▲ 담터 노동자가 주요 납품거래처인 이마트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담터분회

설날 3일, 추석3일, 여름휴가 3일, 4대절 4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남들이 다 쉬는 날로 아는 휴일을 회사는 연차로 대체시켰지만 우리들은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지시에 따라야 했습니다. 심지어 2007년 전에는 연차마저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믿음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회사가, 1백년 역사의 광림교회 해외선교위원장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크리스마스를 무급으로 쉬게 했답니다. 이제까지 우리 포천의 여성노동자들이 얼마나 바보였는지 분한 마음에 잠도 못잡니다.전에 아줌마 한명이 “연차는 강제로 쓰게 하는 게 아니라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했다가 회사에서 “아줌마 불만 있으면 출근하지 마. 아줌마 말고 일할 사람 많아”라고 했습니다. 죽도록 고생해도 다니는 회사가 뭔지 해고가 무서웠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일해 왔습니다. 포천 골짜기의 동네 아줌마들이라고 홀대받고 무시 받아도 회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주면 주는 대로 받고 일만 했습니다. 어느새 회사는 급성장해서 매출 4백 억 대 회사가 됐습니다.

이제껏 우리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2008년 주5일제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들처럼 토요일에 쉬면서 집안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주40시간제로 악용하여 하루 정규시간 7시간 10분(저녁 8시 50분까지는 잔업)일을 시키고 남는 50분을 토요일로 빼 일을 시켰습니다. 주6일 근무로 현장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연차뿐 아니라 그 흔한 가족수당, 근속수당도 없습니다. 상여금도 없이 법정최저임금을 받습니다. 한 달 50시간 넘게 잔업을 해서 받아가는 월급이 4대 보험 빼면 1백 1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고등학교 졸업반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들어와서 일하는데 저희와 시급이 같습니다. 지금은 파업을 하고 나간 자리에 그 학생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 담터 노동자들이 시민 선전전을 하고 있다. 담터 분회

우리들은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 마트 등에서 제일 잘 팔리는 국산차인 호두율무아몬드차, 유자차, 한방차, 복숭아차 핫쵸코 등 (주)담터(茶)가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여성노동자들의 피눈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은 못하실 겁니다. (주)담터(茶)가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우리는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우리 처우도 개선시켜주고 임금도 올려주고 상여금도 좀 주고 법대로 연차를 개인에게 지급해 달라고, 여성노동자라고 무시하지 말고 같이 좀 먹고 살자고 노동조합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에 교섭이라는 대화로 부탁했지만 회사는 들은 체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현장 부서배치전환을 통해서 고통을 주고, 관리자들이 탄압하고, 심지어는 우리 일당의 5배가 넘는 용역깡패들을 현장에 배치해 공포감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법은 멀다고 우리들 현장에 대체인력을 투입해서 공장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당 5배 넘는 용역깡패들의 공포감

그래서 우리들은 기계를 멈추고 18일 현재 보름 째 전면파업에 나섰습니다. 지금 추운겨울에 거리로 뛰쳐나가 집회도 하고 우리들의 얘기를 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1인 시위 및 전단지를 돌리며 하루하루 싸우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 법정최저임금 인상분으로 당연히 올려야 하는 임금인상 5.2% 인상안과 상여금 50% 제공만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는 대체근로를 악용해 오히려 뻔뻔하게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기가차고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같은 순박한 여성노동자들을 법도 안 지키면서 등골 빼먹는 회사에서 더 이상 노예로 살기를 거부했습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싸워서 우리의 권리와 생존권을 찾을 겁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널리 알려주세요. 이젠 노예를 살기 싫습니다. 반드시 승리 하겠습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북부지역지회 담터분회 조합원 김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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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에게 사기친 소망교회 前부목사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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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전 부목사가 이미 이씨에게서 수억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차입금으로 운영하던 카센터의 임차보증금조차 갚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 등에 비춰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그는 평소 ‘청와대 기독교 신우회 지도목사’라는 명함을 들고 다니며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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